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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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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충남 마을기업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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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7일(목) 14:1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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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충청남도의 163개소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이 우수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재지정 마을기업 2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3개소를 선정했으며,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해당 지역의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재지정 마을기업은 ‘오늘은협동조합’(천안), ‘영목마을영어조합법인’(태안)이다.
‘오늘은협동조합’은 졸업사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사진 촬영 등 지역에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목마을영어조합법인’은 태안 바닷가에서 나오는 수산물 가공 판매와 마을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협동조합아우내공동체(천안), △태학산녹색마을영농조합법인(천안), △팔봉산영농조합법인(서산) 3곳이 선정됐다.
협동조합아우내공동체는 쉼플스테이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을주민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과 관련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태학산녹색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함께 마을 카페에서 포로 열매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팔봉산영농조합법인(서산)은 지역 내 농산물의 저장·가공·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력생산품인 마늘은 도매시장으로 많이 출하되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상영 센터장은 “5개소 선정은 마을기업 대표님들과 모든 종사자를 비롯해 지원기관 및 충청남도의 협력과 지원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며 충청남도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그동안 마을기업의 단계별 육성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컨설팅, 필수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마을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을 (☎041-406-8132~4)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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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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